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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혼까지 끌어모아 층간소음을 샀다. 영화 84제곱미터

by mukji 202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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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영화 '84제곱미터' 문건

 

1. 영혼까지 모아 층간소음을 샀다.

 

노우성(강하늘)은 면적이 84.98제곱미터인 집이 한 시간 만에 천만 원이 오르면서 고민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기회가 갈까 11억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매매하면서 영화 84제곱미터가 시작합니다. 아파트를 구매한 후 행복한 상상을 하였지만 상상과는 다르게 집 값은 하락하고, 대출로 인해 구매하는 사람도 없어 언젠간 오를 것을 기대하며 팔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위에서는 층간소음이 발생하며 아랫집에서는 소음으로 인해 노우성의 집 현관에 쪽지를 붙여 관리실에 연락은 하지만 언제나 반복적인 생활을 이어나갑니다. 결국 소음으로 인해 윗집에 찾아가게 되고 윗집에서는 아니라고 하며 그 윗집으로 가는 등 소음의 행방을 찾으며 아파트 입주자 대표 전은화(염혜란)까지 찾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전은화는 노우성 아랫집 임대인을 해결해 줄 테니 2달만 참아달라며 위로금까지 건네줍니다. 이렇게 못살겠다 싶어 지인의 추천한 주식을 아파트를 내놓고 선금으로 받은 돈으로 사지만 결국 층간소음 범인으로  몰리며 경찰서 잡혀가 결국 주식을 매도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경찰서에 나오고 영진호와 함께 층간소음에 대해 파헤쳐가게 되며 반전을 가져옵니다. 

 

2. 층간소음을 찾아라.

 

노우성(강하늘) : 평범한 직장인으로 대출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자기 집 마련을 합니다. 하지만 상상한 것과 다른 현실을 맞닥드리게 되며 매일이 층간소음에 시달립니다. 높은 대출 이자로 투잡을 하지만 이렇게 살 수 없어 집을 내놓고 받은 선금으로 지인이 추천한 주식을 삽니다. 하지만 층간소음 범인으로 몰리며 경찰서를 가게 됩니다. 

전은화(염혜란) : 전직 검사로 현재 아파트 입주자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우성을 믿고 도움을 줍니다. 한편으로 집값이 떨어질것을 걱정합니다. 아파트의 관리비를 빼돌리고 업체선정으로 뒷돈 받기도 합니다. 
영진호(서현우) : 영화 84제곱미터의 반전의 캐릭터로 우성의 윗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우성을 층간소음의 범인으로 의심하지만 아닌 걸 알게 되고 층간소음 발생하는 곳을 같이 찾아다니게 됩니다. 

 

3. 영화 84제곱미터가 나온 배경

 

김태준 감독은 새벽마다 윗집의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참고 버팁니다. 하지만 조카들이 놀러 오게 되며 아랫집에서 층간소음으로 항의를 받습니다. 그 후 윗집에서 소음이 들릴 때마다 조심스럽게 올라가 항의를 합니다. 하지만 조심하는 게 아닌 더 고의적으로 소음을 냅니다. 어느 날 윗집은 이사를 가게 되지만 또 새벽에 소음이 시작되었고 문득 그 소음이 윗집이나 아랫집 문제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직접 겪은 층간소음을 바탕으로 영화 84제곱미터를 제작합니다. 아울러 김태준 감독은 영화를 위해 층간소음에 대해 취재하던 중 이 문제는 오락적으로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 기획 방향을 틀었다고 합니다.  

 

4. 사회적 문제가 된 층간소음

 

층간소음은 공동주택에서 층을 맞대고 있는 가구들 간의 소음 문제를 의미합니다. 크게 직접 충격소음과 공기전달 소음으로 구분됩니다. 쿵쿵 뛰어다니는 소리, 고함지르는 소리, 피아노 등 연주하는 소리, 아기 우는 소리, 부부싸움 혹은 시끄럽게 대화하는 소리 등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그로인해 이웃 간에 불신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보복성 행위가 생기며 상호 간에 천장이나 벽, 바닥 등을 쿵쿵 치는 등 행위가 심화되면서 심한 경우 살인까지도 이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층간소음으로 많은 사회적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5. 층간소음으로 인한 범죄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으나 숨진 60대 남성은 지난달까지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주민과 폭행까지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등 주민들과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아파트에서는 40대 남성이 층간소음으로 형제 2명을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한 사건도 있었으며 경기 하남시 한 아파트에서는 30대 남성이 윗집에 침입해 노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숨지게 하는가 하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이웃을 살해는 등 층간소음으로 강력범죄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경기 양주 빌라에서 층간소음으로 다투던 중 40대가 아래층 주민을 흉기로 살해해 구속 송치된 사건도 있었습니다.